현재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 중 하나는 기아의 셀토스다. 셀토스는 합리적인 가격, 안정적인 성능, 그리고 체급 대비 풍부한 옵션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생 첫 차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셀토스의 크기가 부담스러운 운전자들도 있으며, 이에 따라 더 작은 소형 SUV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셀토스보다 작은 소형 SUV 스토닉 베뉴 비교 정리해봤다. 인생 첫차로 당신의 선택은?
소형 SUV 스토닉 베뉴 비교
기아 스토닉의 재조명
스토닉은 2017년에 출시된 기아의 소형 SUV 모델로, 차체 크기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00mm, 휠베이스 2,580mm로 셀토스보다 작다. 이 모델은 현대차 코나와 베뉴, 그리고 셀토스의 인기에 밀려 2020년에 단종되었지만, 최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차체 크기와 실용성: 스토닉의 컴팩트한 사이즈는 도시 주행에 적합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주차가 용이하다.
엔진 성능: 스토닉은 1.0T와 1.4T 엔진을 탑재했으나, 이 두 엔진의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경량화된 차체 덕분에 연비 효율성은 높다.
인테리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테리어가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기본적인 편의 장비는 충실히 갖추고 있다.
중고 시세: 스토닉의 중고차 시세는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800만 원대부터 최고 1,700만 원대, 디젤 모델은 1,000만 원대에서 1,10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현대차 베뉴
베뉴는 현대차가 출시한 소형 SUV로, 차체 크기가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520mm로 셀토스보다 작다. 베뉴는 현재도 신차로 구매할 수 있으며, 소형 SUV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차체 크기와 실용성: 베뉴는 작은 크기로 도심 주행에 유리하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엔진 성능: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스토닉보다 여유로운 출력을 제공하며, 주행 성능도 안정적이다.
중고 시세 및 신차 가격: 베뉴의 신차 가격은 2,146만 원부터 시작하며, 중고차 가격은 2019년식이 1,280만 원에서 2023년식이 2,000만 원대 초반에 이른다. 이는 스토닉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소형 SUV의 경제적 매력
셀토스보다 작은 스토닉과 베뉴는 각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형 SUV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 경제성: 작은 크기 덕분에 연료 효율이 좋고, 유지비가 적게 든다.
- 실용성: 좁은 공간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나며, 도심 주행에 유리하다.
- 가격: 중고차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
마치며
기아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 모델로 자리 잡았지만, 크기 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더 작은 소형 SUV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토닉과 베뉴는 각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작고 실용적인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형 SUV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모델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소형 SUV 시장의 발전과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다.